K-water 보령권관리단 조재홍 단장과 직원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6일 웅천읍 소재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이야기마을’을 방문해 휴지,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석선물은 보령권관리단 40여명의 직원들이 급여 1% 나눔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물사랑나눔펀드 기금으로 마련됐다.

조재홍 단장은 “이러한 나눔 행사가 댐주변지역 주민 모두에게 이어져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water 보령권관리단은 추석을 맞아 지난 9일부터 댐주변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생계비 지원, 다문화가정과 함께 송편 빚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고, 17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댐주변지역 재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보령 특산물인 김세트를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