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새마을부녀회(김종숙)에서는 지난 11일 회원 24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난히 추운 겨울을 앞두고 노인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녀회장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남포면에서 재배한 고춧가루 이용해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져 김장을 담갔다.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각 마을 노인회관 29개소에 10㎏씩 전달됐다.

김종숙 부녀회장은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봉사해 주신 부녀회장, 고춧가루를 직접 재배하여 양념용 고춧가루를 주신 남포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