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김성자 관장(사진)이 3월1일자로 취임했다. 김성자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취업을 희망하고 있으나 가사 및 자녀양육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취업한 여성의 경우에도 일과가정의 양립이 어려우며, 근로조건이나 근무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이유로 여성의 취업욕구를 충족하고 사회경제적 능력개발을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센터의 모든 직원은 여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과 일자리를 잇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더불어, 보령시민과 동행하며 지역사회발전과 보다나은 여성의 삶의 질을 위해 경주할 것”이라고 밝히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지켜보고 나아가는 길에 많은 격려와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관장은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에서 여성정책을 오랫동안 연구.교육 등의 업무경험을 쌓고 3월1일자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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