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필)은 지난 11일 복지관 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사진)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일자리 참여자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에 이어 홍성의료원 임춘옥 강사의 자살예방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관은 올해 2억9천만 원을 지원받아 1.3세대 강사파견사업, 거동불편도시락 배달 및 안부 확인사업, 공공의료 기관 및 복지시설 관리지원사업 등 7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김 관장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에서는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과 저소득층 노인의 실질적 소득 보장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선발해 일자리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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