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 신임회장으로 백경호 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2일 오후 6시20분 세영뷔페에서 개최된 회장 취임식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해 문인규 충남도협의회장, 이나미 여성회장, 기관ㆍ단체장, 회원, 가족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경호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행사는 김지덕 회장이 6.4지방선거에서 남부도의원 출마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백경호 부회장이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돼 취임하게 됐다. 백경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시대변화에 맞게 새로운 목표와 중점 운동방향을 설정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국민 운동단체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 회장은 대천1동 체육회장등 많은 단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배품을 나누는 덕망과 넉넉함을 가지고 있는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취임행사 답례품으로 받은 쌀 21포는 시에 기탁하여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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