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초등학교(교장 차종영)에서는 18일 다목적실에서 웅천파출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호루라기 파수꾼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호루라기 파수꾼은 보령경찰서와 학교가 함께 협력하여‘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호루라기 파수꾼을 선발하고,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 및 신학기 학교폭력 사전 예방을 위해 운영된다. 호루라기 파수꾼으로 임명된 학생들은 교내 학교폭력 발생 시 즉시 호루라기를 붐으로써 교사, 학생의 주의 환기하고, 교외 학교폭력 발생 시 발생 장소 위치를 알리며 도움을 요청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1~6학년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17일 학교폭력예방 실천대회 서약식을 통해 대창초등학교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차종영 교장은 “이미 학교 폭력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방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호루라기 파수꾼과 함께 모든 학생들이 친구들과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밝고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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