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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행사

10여 년째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귀감

2014년 04월 30일 (수) 14:39:58

조광석

ksym0517@hanmail.net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 (단장 임인식)은 19일 오후 성주사지에서‘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문화재청. 보령시. (사)사명당기념사업회 보령지부(지부장 석일정). 보령화력본부 의 후원을 받아 실시된 이날 행사는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을 강조하는 문화유산3.0 실천을 목적으로‘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이 개인, 가족,시민단체,기업체 단위로 보령시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문화관광해설사회, 반야선원,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도 동참한 가운데 성주사지 주변의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으로 활동하며 자발적으로 보령의 문화유적지에서 봄ㆍ가을로 단체가 모여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10여 년째 자발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매년 상ㆍ하반기 1회씩 개최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보령시민이 주변 문화재를 돌아보고,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을 통해, 이번 행사 참가자들의 활동사진과 후기를 접수(4.19.~5.11.)하여 추첨으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활동 사례는 문화재지킴이 누리집(http://jikimi.cha.go.kr)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