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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대천여중‘심폐소생술 체험교실’ 운영

2014년 05월 28일 (수) 11:02:43

김현옥 기자

9319951@hanmail.net

대천여중(교장 백상현)이 지난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옥관당에서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 체험교실’(사진)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보령소방서 현장대응과의 협조를 받아 현직 소방관이 전문강사로 학교로 찾아와 심폐소생술 이론 강의, 인체모형을 이용한 시연, 모형 체험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응급 처지로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한다.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초기 4~5분 동안은 특별한 조직 손상이 없고, 이 시기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회복되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에서는 심폐소생술이 생존율과 직결되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초기대응 방법을 교육해 내 가족, 친구, 소중한 주변 사람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됐다.
대천여중은 안전 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체험 교실’과 같은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