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는 어려운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사하는 사랑이 가득한 집 ‘러브하우스 9호점’오픈식 행사(사진)를 지난달 20일 웅천읍 독산리 소재에서 가졌다. 이날 오픈식은 이시우 시장, 김정원 시의장, 김호원 웅천읍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러브하우스 9호점의 주인공은 박모(56세/남)씨로 자녀2명과 노모를 부양하고 있는 5인가구로 농지를 임차하여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이다. 지난 3월 화재로 인해 주택이 부분 소실되었고 추가 붕괴 위험도 있어 조속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해왔다. 박모씨의 새 보금자리는 보령화력본부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과 회사 지원금(매칭그랜트)으로 지어졌으며, 5인가구가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설계방식보다 넓게 제작되어 방2, 부엌과 화장실, 현관, 거실 등을 갖춘 52.18㎡ 규모의 조립식 스틸하우스이다. 여기에 마을주민들과 관계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주택철거 및 주변 정리까지 마무리되어 입주를 위한 새 단장을 할 수 있었다. 박모씨는 “어려운 형편에 화재가 난 주택을 보수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로 집을 지어주어 정말 감사하다”며“어떻게 보답을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 가족이 잘 사는 모습으로 꼭 보답 하겠다”며 러브하우스를 지원해준 보령화력본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보령화력 곽병술 본부장은 “러브하우스를 통해 한가정이 일어서고 삶의 모습이 변화되는 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러브하우스를 계속해야 할 이유를 찾는다”며 앞으로 박모씨와 인연을 계속 이어가가는 등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착한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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