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근 이임대장(사진 좌)과 이성천 취임대장(사진 우)이 대원가족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창립 제23주년을 맞이한 대천3동 자율방범대장으로 이성천씨가 취임했다.

대천3동 자율방범대는 지난23일 세영뷔페에서 김동일 시장, 최은순 부의장, 성태용, 최주경시의원을 비롯한 대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 이·취임식 및 활동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대장 이·취임식에는 김기근 대장이 이임하고 이성천 대장이 취임했다.

김기근 이임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의 기간 동안 기쁨과 보람도 있었고 다소 어려움과 힘든 일도 있었지만 대원들의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무사히 2년의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으로 다시한번 도약하는 대천3동방범대가 되기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천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24년의 역사와 70여명의 대원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대천3동 자율방범대의 대장이라는 명예로운 직책을 맡게 돼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장은 “부족하지만 14년간 방범대 생활을 하며 배운 경험을 토대로 역대 대장님들과 선배들에게 누가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희생봉사정신으로 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3동주민들의 협조와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