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창 더운 더위 계절이 점차 막을 내려가고 있습니다. 많은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과거보다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장마철이 지나면 더운 여름을 준비하고 더운 여름을 이겨내면 이제 가을을 준비하듯이 건강도 건강한 상황에서 준비하고 대비하여야 합니다.

모든 독자분들께서 건강을 잃지 않고 잘 살아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제 다가올 가을철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다가올 가을은 밤에는 춥고 낮에는 약간 따뜻한 환절기의 계절입니다.
환절기에는 온도 변화가 많음으로 인해 환절기 감기가 많이 걸릴 수 있는 계절입니다.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역시 무엇보다도 개인 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인 위생으로는 자주 손씻기 만큼 강조되는 것은 없습니다.

또한 실내의 꾸준한 환기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본인이 감기에 걸렸거나. 걸릴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면 사람이 너무 운집하는 공공시설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년 가을은 신종 플루(일종의 독감)의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들썩였읍니다. 한번의 대유행 후에는 대개의 경우 10년 정도의 단위로 대유행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올해는 독감의 대유행이 없으리라고 사료됩니다.

그렇다고 독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독감의 소유행은 매년 단위로 있었읍니다. 매년 있는 독감의 소유행이 있으니. 일부 노약자나 특별한 질병이 있는 분들은 꼭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보령연세병원 내과 김용재 원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