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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을 다녀와서...
2017년 09월 28일 (목) 16:56:47 편집부 9319951@hanmail.net
다 왔다고 깨우는 조수님의 목소리에 후다닥 호이안에 내려 보니 비가 멈추고 햇볕이 따사로웠다. 주변의 호텔을 찾아 바로 짐을 맡기고 베트남의 교통수단인 인력거 씨클로(Cyclo)를 타고 관광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는 들어 씨클로를 타자고 했더니 딸이 여기는 자전거가 제격이라고 하여 그것을 물리치고 자전거를 선택하였다.
자전거를 빌려 타고 투본강을 건너 안호이섬으로 달리고 깜남섬으로 달리고 호이안시장으로 달렸다.
지도에서 볼 때는 꽤 넓어보였는데 자전거를 타고 헤매보니 그리 넓지 않고 골목이 많아서 걸어서 다니는 것보다 자전거를 타고 오밀조밀 모여 있는 가게들을 훑고 다니는 재미가 쏠쏠 했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 또다시 간다면 우리 동네 가듯이 길을 찾아 여기저기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
호이안은 낮과 밤이 180도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기에 저녁에 딸과 함께 걸어서 시장에 다시 갔다.
낮이 주는 이국적인 풍경과는 달리 밤야경이 무척 매혹적이었다. 등불의 가지각색들은 카메라를 들게 만들었다. 추억을 남기고 싶어 아름다운 야경을 찍었지만 폰카의 한계로 사진으로 모두 담을 수 가 없었다.
눈으로 느끼는 만큼 아름다운 광경을 찍을 수는 없었다.
투본강을 끼고 있어서 과거에는 중요한 운송로 역할을 담당했다고 하여 무척 큰 항구를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렇지는 않았고 조금 큰 냇갈에 배들이 떠있고 등불을 띄우는 모습이 뇌리에 아롱진다.
등 조명들의 재료는 대나무이고 신기하게 손으로 막 만져도 부러지거나 구부려 지지 않았다.
예쁜 등 하나를 기념품으로 구매하려다 짐이 될 것을 우려해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그만뒀다.
호이안 전통시장의 밤은 관광객들이 모두 쏟아져 나와 낮보다 사람들이 더욱 많았다.
전통방식의 등에다가 알록달록 불을 켜는데 너무 예뻐서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호이안의 야경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평범한 가게 앞에도 등을 달고 그것이 여러 개가 모여 장관을 연출하는데 은은한 불빛이 고즈넉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호이안의 밤이 짧게 느껴졌다.
베트남 다낭 여행 중 딸이 너무너무 가고 싶어 했던 호이안 구시가지! 그곳의 풍경과 일상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데는 실패 했지만 정말 잘 갔다.
눈으로 기억하면 되니까. 딸과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멋진 여행이 되었다.
다음날 또 비가 왔다. 호이안 시장에서 흥정을 하는 한국인들. 나도 너도 한국인이다.
우리도 그중에 한 부류인데 우리가 입은 베트남 우비와 모자 때문에 현지에 사는 한국인인줄 알고 물건 흥정을 부탁한다.
기꺼이 해 주었다.
망고를 우리가 싸게 샀기에 그곳으로 인도해서 아주 쉽게 사주었다.
1Kg에 4만동, 2.5Kg에 10만동 우리나라 돈으로 5천원이었다.
베트남 물가는 한국의 1/4 수준이고 돈의 단위가 너무 커서 갑부가 된 느낌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은 더욱 쉽다. 지불할 금액에서 뒤 0하나 빼고 2로 나누면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한 금액이었다.
선 여행자들의 말을 들으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하나 그다지 믿지 못할 것들도 많음을 또 한 번 느끼는 곳이 콩 카페였다.
다낭 여행을 검색하여 찾아간 콩카페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추천하는 음료(바나나코코넛쥬스)는 맛이 있었으나 특A는 아니었고 분위기, 실내인테리어는 너무 조잡하였다. 오히려 옆집이 나았다.
길거리에는 먹거리도 많고 비는 왔지만 나름 운치 있는 관광을 즐겼다.
제일 입맛에 맞았던 건 호텔 조식으로 나오는 베트남쌀국수였고 마지막까지 알지게 보낸 아기 곰, 엄마 곰은 다낭 여행 준비를 많이 못하고 거의 즉흥적으로 관광을 다녀서 많이 부족하다
싶었지만 정이 들었다.
그래서 다음기회에 한 번 더 갈 것을 다짐해 보며 다른 이들에게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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