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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출신 채기성 군, KPGA 프로골프 무대 데뷔

2018년 05월 31일 (목) 16:09:59

조광석

ksym0517@hanmail.net

보령출신 채기성 군(22세, 사진)이 KPGA 프로골프 무대에 데뷔했다.

채 프로는 주교면 출신인 최성규 본부장의 지원을 받아 서원밸리 팀프레디 골프아카데미 원장 이종현 프로에게 가르침을 받아 2018년 KPGA 제 1차 투어프로선발 예선전이 열린 용인프라자cc에서 이븐파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군산cc A조 120명중 25명을 선발하는 본선에서 4라운드 합계 6언더파로 투어프로에 선발됐다.

“하루 10시간이상씩 롱 게임과 숏 게임을 반복해 연습한 결과로 보답을 받은 것 같다”는 채 프로는 “앞으로 1부 투어 진출을 위해 한발 더 다가선 것이라며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채 군은 채희관(49, 동대동)씨의 4남매 중 장남으로 대천중, 주산산업고, 신성대를 졸업하고 아카데미 서원밸리에서 선수생활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