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에 지역미술발전을 위해 창립된 제29회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지부장 김부권)전 ‘보령미술 서해를 물들이다.’가 9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이 힘들고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점에 문화예술인으로서 소소한 위로를 보내며 영상전시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전국 및 지역초대작가와 함께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디자인, 민화, 서각 등 9개 분야 79명의 참여로 다양한 장르와 수준 높은 작품들을 보령시민과 도민들에게 제공한다.
초대작가의 작품으로는 한국화(김순원, 노명수, 박주남, 박태녀, 백춘자, 유은영, 이상관, 임동범, 최기운, 황선화, 황진), 서양화(김명희, 김배히, 김현미, 김훤환, 문설, 박홍미, 서호선, 설윤혜, 신혜용, 심난숙, 유병호, 이동수, 이명선, 이재현, 이화옥, 정금미, 정미화, 최성안, 최옥순, 한상욱), 조각(고석산, 박주부, 임종찬), 공예(노재경, 이정훈, 한영환), 서각(정지완, 한창희), 보령지역을 기반으로 한 회원들의 작품으로는 한국화(강일만, 김용, 송인숙), 서양화(권오경, 김부권, 복민숙, 이경숙, 이병민, 이종목, 임용빈, 정권승, 정일휘, 조진행, 하일해), 조각(라인, 리춘호, 박명규, 임호영, 최성열), 공예(김일환, 이상민, 이정석, 한겨울), 서예(강미정, 강인숙, 서정애, 심영종, 윤미숙, 임기석), 문인화(김선주, 손혜경, 신화성, 안영선, 윤학미, 이금복, 이미자, 이종신, 조숙자), 디자인(오종원), 민화(김태암) 등이 참여했다.
김부권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밀폐된 전시장에서 전시가 어렵게 되어 비대면 전시의 일환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통해 영상전시를 하게 되었으며, 많은 분들이 영상전시를 통해 위안을 받고 희망의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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