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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2009년 11월 23일 (월) 09:58:27 편집부 9319951@hanmail.net

   
일상적으로 늘 보는 TV에는 연예인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파헤치려고 한다. 연예인의 사랑은 늘 화제가 되고, 가정사부터 시작해서 우정, 과거 등 거의 모든 것에 관심을 받고 사람들을 그것을 알고 싶어한다. 관심을 받고 좋아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연예인과는 다르지만 사람들은 좋아하는 작가 또한 관심이 가고 궁금해 한다. 책에 쓰여진 이야기들은 경험이 바탕이 된 것인지, 책에 쓰여지지 않은 그들의 삶은 어떤 것인지 궁금할 것이다.

그들의 사랑이야기는 특별할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있을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우리시대 대표 소설가들의 리얼 러브스토리'라는 제목에 끌렸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표지에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김훈, 양귀자, 박범신 같은 유명 소설가들의 나열되어 있었다.

사실 읽다보면 '유명한 작가'라는 이 세 분의 '리얼' 사랑이야기는 없다. 오히려 그보다는 다른 소설가들의 경험들이 더 '리얼'하다.

과거에 한번쯤은 겪어보았을 사랑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끊임없이 이야기를 생산해내는 소설가라는 직업이기 때문에 더욱 아름답게 그려지는지도 모른다. 이야기의 바탕은 언제나 경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떨림」이후에 나온 두 번째 이야기다. 「떨림」은 유명한 시인들의 사랑이야기로 안도현, 김용택, 정호승 등 이름만 들어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만한 시인들이다.

지나간 사랑과 아련하게 남은 사랑이야기. 그 사랑이 누구에게나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처럼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훔쳐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양한 방식의, 다양한 기억의 사랑이야기를 낙엽지는 가을에 넘겨보면 더욱 운치있지 않을까.

추천자/보령도서관 사서 이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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