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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라이온스클럽이 장애인론볼연맹과 함께하겠습니다”

대천라이온스클럽, 장애인 론볼연맹에 후원금 전달

2021년 05월 12일 (수) 22:11:24

조광석

ksym0517@hanmail.net

대천라이온스클럽(회장 정민호)은 지난 11일 장애인 론볼 생활체육 활동 증진 및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보령시 장애인론볼연맹(회장이기종)에게 후원금1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천라이온스클럽 정민호 회장, 이은성, 이선희 회원을 비롯 장애인론볼연맹 부회장인 편삼범(전,보령시의회 부의장), 김온태(사무국장)등이 참석했다.

대천라이온스클럽 정민호 회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론볼 생활체육활동에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열약한 기반시설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을 마련하여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기종 론볼연맹회장은 “오늘 이 기회를 통하여 우리 지역사회 장애인들은 론볼 체육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참여활동 지지체계를 만들고 선순환적인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특히,“자유롭고 주도적 삶을 이루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론볼은 잔디에서 공을 굴리며 즐기는 스포츠로 야외(실내체육관)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우의를 다지고, 냉철한 판단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해 해마다 전국적으로 론볼 경기가 열리고 있다.

다른 운동 경기와 달리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남녀노소 간 능력의 차이가 별로 없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