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중 재경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가 지난 17일 공군회관에서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천중 재경총동문회(회장 박명순)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가 지난17일 공군회관(서울 대방동)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는 이시우 시장, 류근찬 국회의원, 신준희 전 시장, 대천중·고 전재경 회장과 이재우 박사, 김용찬 교수, 원로동문을 비롯한 대천 총동문회 조준희 사무총장과 임원 등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명순 회장이 연임되고, 감사에도 19회 조군환 감사가 또다시 연임돼 다시한번 대천중 재경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신년교례회 겸 2부 행사에는 13회 졸업생인 가수 김국환씨의 히트곡 열창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참석한 각 동문들의 참여로 즉흥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동문노래자랑에서는 많은 동문들이 노래솜씨를 뽐내었으나 13회 박완수 기별회장이 1등을 차지해 박명순 회장이 찬조한 1등 상품(드럼세탁기)을 차지하는 등 많은 경품이 노래자랑에 참여한 동문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12회,13회 여성동문들도 함께 노래자랑에 참여했으며, 모처럼 대천중 동문들은 화합의 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아쉬움을 달래고 다음의 만남을 기약했다.

▲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축하 떡 절단을 하고 있는 이시우 시장, 류근찬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

한편 박명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재경 총동문회 발전에 앞장서서 일하라는 동문 여러분의 소명을 받고, 인사를 올린 것이 벌써 2년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경 동문회는 선배님을 존경하고, 후배들을 사랑으로 이끌어 동문 상호간에 화합하고 단결하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행부 임원들과 동문들은 동문회 기수별 조직을 강화하고, 아직 동문회 조직이 구성되지 않은 기수의 동문회가 조속히 구성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함으로써 우리 동문회는 더 큰 도약의 반석이 될 것”이라며 “이는 동문회의 성숙과 발전은 그 자체가 모교의 위상과 함께 동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일이다”고 강조하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