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윤 조합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보령수협( 조합장 최대윤)은 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이사, 감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기(2010년도)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41명중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결산총회에 앞서 2010년도 결산 유공자 표창과 유관기관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최대윤 조합장은 어업인들의 어로활동을 헌신적으로 지원한 윤기형(보령시청 해양수산과)씨 외 1명에게 감사패를, 원산도 선진어촌계(계장 김용명)와 주산면 증산어촌계(계장 이덕호)가 결산표창을, 그리고 7명의 어업인과 중도매인, 예금주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결산총회에서는 1,353백만원의 당기순이익과 전기이월이익잉여금 238백만원을 포함한 15억9천1백만원의 미 처분 이익잉여금 처분에 관한 안건이 다루어 졌으며, 회의결과, 법령에서 정하는 각종 적립금 적립 후 9%의 출자 및 이용고배당을 시행토록 의결됐다.

한편 최대윤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년도 결산결과 우리수협이 1,353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도 있었지만, 조합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로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