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은 노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스팀세차장을 운영한다.

세차비용은 차종에 따라 8,000원~15,000원이며 시내 지역은 소비자가 원할 경우 차량을 가져와 세차가 가능하며 기관과 단체는 방문세차도 가능하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회복지사 윤형숙 팀장은 “연령이 비슷한 어르신들이 함께 일하며 생활에 활력을 얻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 사회적 일자리를 지원한다는 뿌듯함도 함께 느낀다”며 “앞으로 어르신 일자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일자리 사업단이다.

/이기인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