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노인대학(대학장 오창교) 제19기 수료식이 6.17일 오전11시 지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노인회 임원 노인대학 수료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은 참석 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수료생 전원에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모범 수강생에 대한 공로표창과 오창교 노인대학장의 식사, 김재태 지회장의 치사, 이시우 보령시장의 축사, 김경제 보령시 의회 의장의 축사, 전재철 경찰서장의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인생은 어제 보다는 더 낳은 오늘을, 오늘 보다는 더욱 발전된 내일을 추구하고 기대하면서 변화속에 희망을 열어가고 있다"며 "전제 용기있게 노인대학의 문을 두드리고 입교하여 오늘 수료식까지 교육을 통하여 큰 변화를 체험하고 몸에 익혀 발전해가는 수료생들에 찬사와 축하를 보내고 노인들도 이제는 국가로부터 부양받는 노인이 아니라 노인 스스로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주체자로 다시 태어나는 변화가 요청된다며 수료생 여러분이 그 주인공으로서 앞장서 줄것"을 주문했다.

한편 보령시지회 노인대학은 1년에 2개기씩(1개기50명) 수료생을을 배출하고 있으며 건강과 일반상식에 대한 강의 교육과 스포츠댄스를 주과목으로 실기 교육을 병행하고 있는데 노인들의 인기가 좋아 오는 8월 개강 예정인 제20기 수강 신청이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매년 연말에는 그간에 노인대학을 수료한 총 동문(800여명)을 대상으로한 보수교육 및 화합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