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태 지부장

(재)서산장학재단 보령시지부의 제2대 지부장으로 김한태씨가 선임되어 활동에 들어갔다.
보령시지부는 지난달 17일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장광순지부장 후임으로 김한태 현 대천1동지회장을 선임하였으며 재단으로부터 인준절차를 마치고 앞으로 2년간 보령시지부를 이끌게 됐다.

전임 장광순 지부장은 서산장학재단의 보령시지부 창립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으며 초대 지부장을 맡아 4년간 연임해오면서 보령지역의 영재교육원생은 물론 중, 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전달과 가을음악회 개최, 장애인단체 운영비지원등의 장학재단 목적사업 실천에 앞장서왔다.

신임 김한태 지부장은 보령에서 일찍이 운수사업에 종사하여 성공한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태광택시 대표로 운영해 오고 있다.

그동안 장학재단의 대천1동지회장을 역임해 왔으며 주요경력으로는 충남요트협회장 역임,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역임, 홍성법원 조정위원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보령시지부 이용열 사무국장은 “오는 8월 18일에 개최되는 2011년도 보령시지역 장학금전달식에서 간소한 이·취임 행사를 겸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의 학생들에게 따듯한 장학재단의 손길이 다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며, 장애인단체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시민들을 초청하는 가을음악회 개최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 갈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은 오는 7월 16일, 서산농어민체육센터에서 장학재단 전국의 회원 4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순수 회원제로 운영하는 재단의 방침에 따라 보령시지부는 3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활동해 오고 있으며 매년 보령지역의 중·고·대학생 200여명에게 1억2천여만원의 장학금 지급과 가을음악회 개최, 장애인단체 운영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