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출신 전국교수들의 모임인 ‘보령교수회’세미나가 지난 9일 농업박물관(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됐다.

보령출신 전국교수들의 모임인 ‘보령교수회’(회장 이재우박사, 건국대)는 지난 9일 농업박물관(농협중앙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보령출신 교수들과 김의재 전(제15대) 국회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미나에 앞서 이재우 회장은 사회복지사 이춘우, (주)보령건설 김경제, 문건수 보령시재향군인회장 , 동남익스프레스 성낙청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재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한 보령교수회 회원 모두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태어난 보령이 고향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보령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의재 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재우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함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시우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강일규 보령시 자치행정국장은 보령소식을 전했다.

이어 세미나에서는 고구려대학교 송재만 교수는 ‘숯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숯의 효능과 생활에서의 활용방법 등을 발표했다.

이어 ‘보령의 안면도-대천항을 있는 국도 77호선의 건설을 중심으로 서해관광지 발전방안’을 한밭대학교 이동형 교수가 주제발표하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해저터널 방식과 연육교건설의 장·단점이 활발하게 논의 되면서 태안과 보령의 관광지로서 상생 발전하는 방안 등이 논의 됐다.

특히 이경원 명지대 교수는 백제권의 보령이 허브역할론, 4계절 워터파크 해수욕장 개장 등을 제안하여 관심을 끌었다.

세미나에 이어 만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민태익 박사는 ‘보령만세주(가칭)’를 개발, 시음토록 제공하기도 해 좋은 반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보령교수회원들은 보령발전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하기위해 더욱 노력하자는 다짐 속에 세미나는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