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에 위치한 반야선원(선원장 혜선스님)에서는 매달 전방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관광보령을 알리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반야선원은 군 불교후원회(회장 이규명)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지난 19일 30여명의 가족과 함께 최전방 5사단(열쇠부대) 전차대대(대대장 이한식 중령)를 방문해 준비한 떡과 과일 ,음료, 쵸코파이 등을 전달하며 이한식 대대장을 비롯한 장병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계식을 거행하는 수계법회로 포교 위문과 함께 보령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한식 대대장은 “멀리서 부대를 찾아준 반야선원 불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장병의 사기를 북돋아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와 “보령을 꼭 방문에 하겠다”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특별히 반야심경 낭송 경연대회를 열어 권혜민 상병 등 5명에게 휴가증 및 외출증이 포상으로 주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