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지사장 최덕기)는 겨울혹한 및 폭설 등으로 결빙된 지반이 해빙기를 맞아 침하되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3월1일부터 1개월간을‘해빙기 전기안전 강조의 달’로 설정해 전기안전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매년 해빙기에는 겨울철 혹한으로 인한 옥외 전기설비의 애자류 균열 등의 전기설비 사고가 급증하고, 각종 공사장의 축대ㆍ옹벽, 절개지의 균열ㆍ침하ㆍ붕괴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해빙기를 맞아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에서는 자가용ㆍ일반용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취약요인을 점검한다.

또한 사고의 위험성이 특히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전기배선, 기계기구의 절연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부적합 전기설비는 점검과 병행하여 개ㆍ보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각종 전기재해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근무체제 운영과 저소득층 세대의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돌발적인 고장에 대한 응급조치를 위한 스피드콜 제도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대국민 전기재해 예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기안전 문의는 1588-7500, 936-9891번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