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전통민속문화보존회 봉사대(대장 김현길)는 지난 2일 명천복지관 소속 독거노인 및 남포면 어르신 35명을 초청해 어르신 효 관광 일환으로 몽골촌 민속공연 (남양주시 소재)관광 나들이를 다녀왔다.

행사를 주관한 김현길 대장은“하루 일정 속 효 관광이었지만 모처럼 유쾌한 시간을 보낸 하루로 흐뭇한 인정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경로효친 사상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대원들에게도 “앞으로도 더욱 분투, 노력하여 소외된 이웃 어른들을 공경하는데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보존회원들은 매월 1인 3만원씩을 정립하여 3백 여 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수년째 어버이날을 기점으로 효 관광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독려·격려하는 등 주위로부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