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피서기간을 앞두고 지난13일 불친절,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해수욕장 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이 실시됐다.

보령시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기간을 앞두고 불친절,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해수욕장 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대천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본격적인 피서에 앞서 지난 13일 대천5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해수욕장상인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관광객 맞이 친절서비스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비전드림아카데미 원장 채수진씨를 초빙해 2시간에 걸쳐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대천해수욕장상인회는 이날 교육에 앞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근절을 위해 보령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요금예고제 및 바가지요금 근절”에 적극 동참하는데 앞장서기로 결의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만되면 어김없이 바가지요금과 불친절로 대천해수욕장의 이미지를 훼손해왔다”며 “대천해수욕장상인회에서 자율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과 바가지 요금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이번 피서철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지로 대천해수욕장이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