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민주언론연합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세종매일 회장, 이하 ‘충지협’)은 10일 2012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시상식 등 지난한해를 마무리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정론직필로 언론사로서 소임을 다하는 회원사 대표의 부인을 초청해‘충지협 12월 정기월례회 및 부부동반 송년회’를 서천신문사(대표 강신설, 충지협 사무총장) 주최로 서천 모 식당에서 가졌다.

이날 이평선 회장은 “그동안 언론사를 운영하는 대표들을 훌륭하게 내조해 주신 대표님들의 부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그동안 노고를 잊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 회장은 “지난 11월 21일 가진 ‘2012 풀뿌리자치대상충청인상 시상식’을 차질없이 마친 회원사께 감사드린다. 이번 시상식은 4회째로 어느덧 충청의 권위있는 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언론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부동반 송년회를 축하해 주기위해 잠시 참석해 준 나소열 서천군수는 “서천을 찾아주신 충남지역의 언론사 여러분과 부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나 군수는 “서천발전 미래를 담보할 정부대안사업의 가시화 및 지역발전의 동력원이 될 LS메탈(주)와 한국중부발전(주) 등의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과 군 단위 최초‘문화의 달’행사의 성공적 개최, 춘장대해수욕장 연결도로와 홍원항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의 완공, 장항선셋페스티벌 개최, 판교 복합문화타운 조성 등 각 분야별 굵직한 핵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고 말했다.

또, “지역 현안문제에 있어서도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통한 생태계 복원대책 추진과 군산 해상도시 건설 용역 시행에 따른 전 군민 건설 저지 운동 등 군민의 저력과 결집된 힘을 보여줌으로써 국토부 용역 중지 결정을 이끌어 냈다.”며, “6만여 군민들이 ‘서천군수’의 중책을 맡겨주신지 어느덧 11년째를 맞고 있다. 앞으로도‘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 군수에 앞서 축하차 찾아준 김창규 서천군의회 의장도 “언론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언론사 대표들께, 또 뒤에서 묵묵히 내조를 해 주신 부인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간단히 인사했다.

이날 충지협회원사 부인들은 모처럼 회포를 풀며 즐거운 송년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