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고용노동지청(지청장 임관규)과 보령소방서(소방서장 김근제)는 지난달 30일 보령지역 산업현장의 산재예방 및 안전한 일터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와 관련하여 지역의 산업재해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것으로, 임관규 지청장, 김근제 서장, 산업안전감독관과 소방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 기관은 사업장 내 화재ㆍ폭발ㆍ독성물질 누출 등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설치하여 보다 적극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고용노동지청과 보령소방서는 상호 협력하여 산업현장의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