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9일 천안박물관에서 성금모금 우수 개인 11명과 기관 7곳에 대한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영인 복지보건국장과 시ㆍ군 복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상식에서 서신시와 당진시, 아산시 등 3개 기관과 천안시 김한식씨, 당진시 홍정현씨, 천안시청 노민우씨, 서산시 대산읍 신상철씨 등 5명에 대해서는 충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 공주시, 천안시, 태안군, ㈜하이트 천안지점 등 4개 기관과 공주시 임헌월씨, 금산군 박금주씨, 부여군 임산빈씨, 청양군 손대형씨, 홍성군 박정숙씨, 공주시청 이은창씨, 서산시청 김미순씨 등 7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또, 포상식에 이어서는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관리자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내년 배분기준 및 배분신청서 작성법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김영인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날 포상식에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캠페인 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