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충남도내 2,275개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각종건설공사가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비산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도와 시ㆍ군 환경공무원 16개반 32명이 투입되며, 주요점검사항으로는 ▲방진벽 또는 방진막 설치여부 ▲세륜ㆍ세차시설 설치 및 적정운영 여부 ▲측면살수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공사장내 차량통행도로의 살수 이행여부 등의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와 필요조치 이행여부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적발되는 사업장은 곧바로 행정처분 조치하고, 명단공개 및 건설업체 환경부문 신인도 심사(PㆍQ)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1,05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65건을 적발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