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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의원 제안, ‘농자재 반값 지원’ 보령시 본격 시행 |
| 7월 11일까지 ‘농자재 반값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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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농자재 반값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9월, 보령시의회 제253회 임시회에서 조장현 의원(사진)이 제안안 정책이 시정에 반영되어 실제로 추진되는 사례다.
조장현 의원은 당시 5분 발언을 통해 “농촌의 현실은 일손 부족, 농자재 가격 급등,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까지 삼중고에 처해 있다”며, “영농자재 전 품목에 대해 반값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처럼 선제적으로 농가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이 보령시에도 필요하다”며, ▲농업 총수입 감소 ▲경영비 증가 ▲농가 부채 심화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며 정책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러한 제안을 바탕으로 시는 올해 처음 ‘농자재 반값 지원사업’을 도입해 시행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경작면적 1000~5000㎡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영농자재 전 품목에 대해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2023년 기준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신청년도에 농업경영체 등록이 취소된 경우, 경작면적이 1000㎡ 미만 또는 5000㎡ 이상인 농업인 등은 제외된다.
또한 농기계, 면세유, 무기질비료, 상토 등 기존 보조지원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장현 의원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귀 기울인 의정활동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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