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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마산 구도로, 이젠‘옥마산 올레길’로 불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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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마산 구도로 명칭을 공모로 새롭게 붙여진‘옥마산 올레길’등산로 |
30년전 보령의 동서를 연결하던 도로인 옥마산 구도로가 ‘옥마산 올레길’로 이름이 붙여졌다.
보령시 대천4동 주민센터(동장 김찬수)에서는 지난달 옥마산 구도로 명칭을 공모하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옥마산 올레길’로 등산로 이름을 정했다.
‘올레길’은 큰집에서 대문까지 이어진 아주 좁은 골목길을 의미해 자동차로 갈수 없고 도보로만 갈수 있다는 뜻으로 제주도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아름답고 경치 좋은 전형적인 도보 길을 상징하고 또한 ‘olleh’는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어주는 의미도 함께 포함하고 있어 ‘성주산 올레길’로 정했다.
앞으로 대천4동에서는 성주산 올레길의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며, 현재 조성중인 대천리조트와 대천해수욕장 등 보령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명칭공모에는 바래기재, 만사형통로, 오름길 등 51건의 다양한 의견이 응모되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사에서 ▲우수에 ‘옥마산 바래기길’, ‘옥마산로’ ▲장려에 ‘옥마오름’, ‘옥마산 푸르네길’, 옥마산 해너미길‘이 선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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