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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현장행정'으로 효율성 높인다

읍·면·동장 현장회의 성주면에서 개최

2010년 03월 22일 (월) 15:59:19

조광석 기자

ksym0517@hanmail.net


▲ 19일 성주산 산림문화 휴양관에서 산림공원 과장으로부터 산불예방 대책 보고를 받고 있는 신준희 시장

보령시는 현장행정 강화 및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성주면 소재 성주산 산림문화 휴양관에서 1분기 읍·면·동장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 등 5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지방재정조기집행, 인구증가시책 등 시정 주요당면사항을 전달하고 각 읍·면·동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산림공원과장으로부터 산불예방 대책보고가 있었다.

이어 회의 참석자 전원은 휴양관에서 잔디광장까지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기존의 행정 관념에서 벗어나 직접 발로 뛰는 현장위주, 실용주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에는 GM대우 자동차공장, 대천5동 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레그랜드 펀비치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