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및 도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주민주도형 평생교육 서비스 기반 확충을 위해 9월2일부터 15일까지 평생교육 명예기자단인‘기별꾼’을 모집한다.

‘기별꾼’은 조선시대 승정원에서 반포하는 통신문인 기별(奇別)을 돌리던 사람을 의미하는 용어로, 진흥원에서는 도민의 평생교육 참여소식 및 학습동아리의 다양한 활동 등을 전하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별꾼’ 신청 자격요건은 도내 거주자 중 15세(중학교 2학년) 이상인 자로 성실한 활동 및 PC사용과 봉사활동 참여(학생 기자단 해당)가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로, 지역민의 평생교육 참여소식을 취재해 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 내 관련 소식을 등록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김광식 원장)은 “이번 기별꾼 운용을 통해 도민으로 하여금 지역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평생교육 현장을 직ㆍ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학습의 주체자로서 도민의 평생학습 역량을 증진시키고, 주민이 참여하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별꾼’ 평생교육 명예기자단의 접수는 우편 및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및 문의사항은 충남도 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damoa.chungna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