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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인터넷 중독, 학교가 해결한다! |
| 한내여중, 인터넷 중독 실태 조사 및 상담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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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여자중학교(교장 권창순)는 1일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학생 인터넷 중독은 학력 저하, 정서불안 등의 문제와 연결돼 교우관계에서부터 각종 사회문제로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걱정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에 한내여중은 학교가 먼저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실태를 파악하고 상담활동과 교육, 체험활동을 통해 중독 상태가 심각한 학생들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혹시 모를 사고에 대해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학교는 K-2 척도 진담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선호사이트, 컨텐츠 접속시간, 활용도 등을 종합 분석해 사용자군을 나누고, 고위험군에 포함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치료교육과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권창순 교장은 “인터넷은 유용하게만 쓴다면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좋은 통신 수단이지만, 지나치면 정신건강 상의 문제가 야기되는 만큼 이번 조치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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