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포초 주변에 걸려있는 ‘그린푸드 존’ 알림판.

주포초등학교(교장 윤여철)는 31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그린푸드 존’을 설정ㆍ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린푸드 존’은 지난 19일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되며 학교 주변 200m 범위에 대해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조리 또는 진열ㆍ판매 업소에 대해 집중 관리하는 지역을 가리킨다.

이에 주포초는 학교 주변에 대해 ‘그린푸드 존’을 설정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고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여철 교장은 “학생들이 고열량ㆍ저영양의 정크푸드에 입맛이 길들여져 몸은 비대해지고 체력은 약해지는 등의 신체발달 상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린푸드 존의 철저한 관리와 영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