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주현 서장이 학생들에게 우정경찰 뱃지를 달아드리고 있다.

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는 7일 한내여자중학교에서 경찰서장 등 경찰 및 한내여중 교장 등 교직원, 우정경찰 학생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정경찰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정경찰 18명과 지도교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우정경찰 학생들에게 뱃지 및 기념품을 배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간담회에서는 우정경찰의 역할과 활동사항을 설명하며 앞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경찰과 학교가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신주현 서장은 우정경찰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피해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학교폭력 해결방안을 찾아보고 필요시 교사ㆍ경찰ㆍ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