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농가희망봉사단(단장 이재관)은 지난달 26일 청소면 신송2리 고잠마을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지역본부 및 계열사 임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농가희망봉사단(단장 이재관)은 지난달 26일 청소면 신송2리 고잠마을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NH농협 중앙회에 농협 보령시지부와, 청소농협의 요청으로 시행돼 신송2리 마을회관과 독거노인 및 장애인 4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도배 및 장판교체와 생활용품 기증, 보일러·수도·전기배선 등 농가 집수리로 가구당 500만원씩 2500만원이 소요됐다.

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은 새농촌 새농협운동 적극 동참과 농촌 지킴이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집고치기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농가 주택의 경우 대부분 전기 배선이 낡아 항상 화재의 위험을 안고 있다”며, “새 배선 설치로 농가가 조금이라도 안전해질 것이라는 생각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기술직원으로 지난 2005년에 구성된 농가희망봉사단은 농촌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을 도우며 어려운 조합원 및 농업인 집이나 시설물에 대한 건축.전기.기계 등 전문기술 분야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