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에 실시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제4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현 노조위원장인 송지영(남, 54세, 충남대졸) 후보가 당선됐다.

송 위원장은 그 동안 합리적으로 충남노조를 이끌어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득표율 71%의 압도적인 결과로 당선돼 4선에 성공했으며, 향후 2년(2013년 12월 8일～2015년 12월 7일)의 임기를 더욱 탄탄하고 강한 노조를 이끌어갈 수 있게 됐다.

송지영 당선자는 “앞으로 복수노조 통합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공무원노동운동 전개와 도민을 섬기고 도민과 함께하는 노조육성, 노ㆍ사간 상생의 노사문화 창출, 조합원의 후생복지 및 근로조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우려되는 선거후유증도 발생치 않도록 적극 노력해 전 조합원이 함께하는 노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