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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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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교실 강사 : 덕향 배윤희 (사)한내문학 이사. 편집국장. |
바람이 없는 잔잔한 어느 날
귀 하디 귀한 인연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아니,
황혼을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
문학의 길을 동행하는 복지관 문학교실 어르신들
모두가 아버지 같고
모두가 어머니 같아
행복하면서도 가슴 밑에 뻐근함이 밀려옵니다.
부디 건강하시어
문학의 열정 놓지 마시고 지금의 그 고운 모습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소망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한내문학이 되리라는
다짐의 마디를 또 하나 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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