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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위(WEE)프로젝트'로 안전한 학교 생활 보장 |
| 구영회 교육장, "학교가 신나고 즐거운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는 첩경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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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청(교육장 구영회)은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소통 채널을 개설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위(WEE)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위 프로젝트는 우리(We), 교육(Education), 감성(Emotion)의 영어 약자를 이니셜로 모아 만들어졌으며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사랑과 감성이 함께 하는 우리를 발견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위 프로젝트의 주된 활동 영역으로는 학교 폭력이나 가정 내의 불화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학생과 인터넷 중독, 가출 등 학교 부적응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학생들에게 학교와 사회가 연계해 선도 및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 사항으로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학생안전통합시스템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보령교육청은 지난 3월 위 클래스를 신청 받아 대천초, 대남초, 명천초, 대천여중, 청라중 이상 5개교를 선정해 교당 2,3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위 프로젝트 시범 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틀은 마련한 한편, 전문상담인턴교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소질계발, 심리치료 등을 이달 들어 시작했다.
구영회 교육장은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위 프로젝트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정된 심성과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 이는 학교가 진정으로 신나고 즐거운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는 첩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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