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민들에게 외면 받던 국민연금이 ‘재테크’로 인기상승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국민연금 수익률이 민간 개인연금 수익률보다 높아 노후준비에 관심이 많은 40세 이상 소득이 없는 주부를 중심으로 국민연금 임의가입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

국민연금 임의가입 제도는 사업장 또는 지역 가입대상(의무가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자로서 60세 이전에 본인의 희망에 의해 가입할 수 있는 경우로써,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가 노후의 안정된 생활을 위하여 본인이 희망하면 60세 이전에는 가입할 수 있으며 국민연금 노령연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여야 하므로 일찍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임의가입자의 연금보험료는 전체 가입자의 중위수에 해당하는 140만원(월보험료: 126,000원) 소득으로 가입되며 본인이 연금액을 더 받기를 원할 경우에는 368만 이상의 최고 소득까지 신고 가능하다.

임의가입 신청 절차는 본인 또는 가족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직접 방문(유선신청 불가)하여 가입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국민연금공단 보령지사(지사장 김종진)에서는 임의가입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노후설계 상담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의가입 관련한 문의사항은 국민연금공단 보령지사(041-930-6623)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