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추억 |
|
|
|
|
| |
 |
|
| ▲ 임규창 (사)한내문학 회원 |
친구와 손잡고 뛰어놀던
옛 뒷동산에 다시 와보니
지금은 아련한 꿈속에 그림자
자치기 공치기 여우잡기 징돌기
달리고 밀치고 재주넘던 친구들
보랏빛 연분홍 색동옷 입고
목말타고 말 달리던 그 옛날 그리워라
실개천 버드나무 피리 불며
소꼴베고 미역감던 내 친구들
물레방아 돌담길이 굽이굽이 길었는데
오늘 와 다시 보니 옛 모습은 간데없네.
밀보리 구워서 비벼먹던 친구야
냇둑에 버드나무는 베어지고 없는데
보고픈 내 친구는 어느 곳에 사는지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931995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