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이 시우시장은 지난 6일 미산면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16개 읍면동 연두 순방에 나섰다.
그동안 1일 2~3곳의 읍면동을 방문했던 연두순방과는 달리 1일 1개 읍면동을 방문해 오는 28일 대천3동을 끝으로 실시된다.

이시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새해인사를 통해 ‘주민과의 대화’는“2014년도 보령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말씀드리고 주민들이 생각하는 지역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해듣기 위해 찾아뵙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평소 생각하던 시정에 대한 생각과 보령발전을 위한 제안이 있으면 기탄없이 말해달라면서, 오늘뿐만이 아니라 언제든지 연락주면 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함께 고민하며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올해가 민선 5기의 마지막 해다. 그동안 정말 앞만 보고 달려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시정운영에 매진해 왔다”고 강조하며, “국내ㆍ외적인 경기침체와 사회 전반적인 위축분위기 속에서도 우리시는 시정의 연속성을 이어가며 내실 있는 성장의 발판을 다져올 수 있었고, 이러한 성과는 시민 여러분이 주인의식을 갖고 시정에 참여하며 노력을 같이해주신 결과라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올해는 갑오년 청말 띠의 해로 ‘청마는 새로운 세계로의 도전과 개척을 상징하는 동물’로 900여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보령시 발전을 견인하는 쌍두마차가 되어 성장의 가속을 높여가는 금년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인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