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초등학교(교장 조민행)는 지난14일 기상 악화에 따른 통학선 결항으로 인해 학교에 오지 못하는 효자도 학생들(5명)에 대한 교육 지원 방안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사이버스쿨을 활용한 원격 화상 교육’시스템을 개통했다.

광명초등학교에서는 이와 같이 기상 악화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던 중 충남사이버스쿨에서 지원하는 원격 교육 시스템을 그 해결책으로 마련하게됐다.

이에 따라 지난 2일과 9일, 담당 교사가 효자도와 허육도에 거주하는 학생의 가정을 각각 방문하여 원격 교육 개통을 위한 컴퓨터 점검을 마쳤고, 14일에는 학교장을 비롯하여 담임교사와 담당교사가 효자도와 허육도의 각 가정을 방문하여 원격 교육 시스템을 개통하였고, 실제 원격 교육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시연했다.

금번 충남사이버스쿨을 활용한 원격 화상 교육 시스템 개통으로 효자도와 허육도 학생들은 기상 악화로 인한 통학선의 결항을 걱정하지 않게 되었고, 가정에서도 담임교사의 지원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