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교육청은 12일 오후 1시 제1세미나실에서 신규ㆍ전입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보령지역 문화재인 성주사지현장체험에 나선 교사들.

보령교육청(교육장 구영회)은 12일 제1세미나실에서 보령으로 신규발령을 받은 교사와 전입교사 75명을 대상으로 향토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청은 해마다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향토탐구 대회를 개최하는 등 보령지역 특색 교육과정 개발 및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내 고장 사랑하기’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에 향토 연구 대회를 활성화시키고 신규ㆍ전입교사들이 보령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보령의 역사와 각 지역마다 소재하고 있는 문화재에 대한 설명이 실시된 후 향토 교육과정 자료 수집 및 안내, 성주사지 현장 체험이 이어져 향토 연구에 대한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구영회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 ‘보령’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역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 선생님들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