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에서 개최된 충지협 월례회에 참석한 박성진 당진군수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풀뿌리민주언론연합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세종신문대표, 한국지역신문협회장)는 13일일 당진투데이(대표 전순환) 주최로 당진군 모 식당에서 2010년 4월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특별히 박성진 당진군수권한대행이 참석해 “현재 당진군은 년 200개 이상 기업이 유치되고 있고 하루에 27명씩 전입해 인구가 크게 증가 14만2000명으로 전국 군단위중 가장 인구가 많아 시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당진군민들의 여망은 당진군의 시 승격으로 풀뿌리 민주언론인 충남지역신문협회에서 적극 협조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요구했다.

이에 이평선 회장은 “서해대교가 눈앞에 펼쳐져 아름다운 당진군에 와 기쁘다. 시 승격이 목전에 두고 있는 당진군의 시 승격을 위해 충지협차원에서 적극 도와 줄 것”이라며, “현재 당진군과 평택시의 경계를 두고 많은 애로를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충지협은 이를 위해서도 당진군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충지협은 이 날 회의가 끝난 후 친환경 제철소인 현대제철을 견학했다.

현대제철은 1953년 한국최촐 한국중공업공사로 출발해 1962년 민영화 됐으며, 2000년 강원산업, 삼미특수강을 인수 합병하며, 2001년 현대자동차그룹으로 통합, 2004년 한보철강을 인수하면서 인천, 포항, 당진공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후 2001년 제 1고로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년 400만톤의 열연강판 및 후판을 생상하게 됐으며, 2011년 제 2고로까지 가동하게 되면 년 800만톤의 철강재를 생산하는 세계 10위권으로 발 돋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일 제2일관제철소의 출범으로 세계적 최고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생산단계에서 발생되는 가스 등을 이용한 자체 전기발전으로, 또, 생산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인 슬러시를 시멘트재료인 건축자재로, 하역시 발생되는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덮게 설치부터 좁은 공간을 이용한 돔 저장 장치까지 환경적 요소를 가미한 친환경 제철소로서 세계적으로 독보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