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천초등학교(교장 최종민, 사진 우)는 12일 굿네이버스측 관계자에게 100원의 기적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명천초등학교(교장 최종민)는 13일 ‘지구촌 나눔가족, 100원의 기적’ 행사를 통하여 모은 '사랑의 저금통과 희망의 편지'를 굿네이버스 측에 전달했다.

‘지구촌 나눔가족, 100원의 기적’ 은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세계시민으로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좋은 기회로, 학교의 적극적인 홍보와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약 30여 일간 실시됐다.

학생들은 집에서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고, 이들에게 격려해줄 수 있는 사랑의 편지를 쓰면서 세계에서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됐다.

이번행사에서는 지구촌 곳곳 가난과 질병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친구들이 오늘보다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모아 돕겠다는 학생들의 고운 마음이 더욱 빛났다.

한편 굿네이버스에서는 전달식을 통해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전 교직원 및 본교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운동을 계기로 한 명이 나누는 것은 작지만, 그것이 모이면 결국은 큰 기쁨과 행복을 만들게 된다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