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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3동, 쓰레기 경고문 대신 꽃담장 설치 눈길 |
| 환경 개선 효과 시 꽃담장 설치 확대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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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설치된 꽃담장 |
보령시 대천3동 주민센터(동장 김영천)에서는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무단 투기지역에 꽃담장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천3동에서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고 있는 도로변 2곳에 붉은색 경고문 대신 친환경적인 꽃담장을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는 꽃담장을 통해 꽃과 같이 아름답게 가꾸어진 곳에 더러운 쓰레기를 버릴 수 없게 하는 넛지(nudge)효과를 활용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꽃담장은 가로 4m, 세로 1.2m 철망에 우선 조화를 붙이고 앞으로 담쟁이덩굴, 장미 넝쿨 등 생화를 심을 예정이다. 또 지역 환경에 개선 효과를 지켜보고 꽃담장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천 동장은 “꽃담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지역환경 개선은 물론 기초질서 지키기에 대한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이끌어 깨끗한 관광보령을 이끄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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