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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쌓여가는 이웃 사랑 |
| 광명초 전교학생회, 이웃사랑 통장 개설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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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초등학교(교장 조민행) 전교학생회는 어려운 친구와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통장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회는 지난 4월 전교학생회의를 통해 5월에 처음 통장을 개설한 후, 학생들은 평상시에 자발적으로 자신의 용돈을 모아 학생회에 제출함으로써 통장에 이웃사랑의 정성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광명초에 따르면 "50여명의 전체학생은 8일 현재 지난 5개월 동안 20여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연말에 작지만 큰 사랑을 실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조민행 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 스스로 기특한 생각을 했다는 것에 한 사람의 교육자로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초는 이웃사랑 통장 이외에도 사랑의 돼지저금통, 교직원의 사랑의 수호천사 등의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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